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나카무라 미나코 실종사건 (문단 편집) == 사건의 의문점 == 가족들의 증언에 의하면, 미나코는 내성적인 성격의 소유자라 혼자서 [[해외여행]]을 계획하고 실행한다는 건 상상하기 힘들었다고 한다. 입시공부의 중압감과 스트레스 때문에 [[가출]]했다기에는 외국 여행을 고작 몇만 엔에, 그것도 짐도 거의 없이 간다는 건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다. 가족들에 따르면 "입시학원 등록비 중에서 3만엔을 들고 갔고, 여러 가지로 생각해서 (갖고 있던 용돈 등을 포함해서) 미나코가 소지한 돈은 많아 봐야 5~8만엔 정도였을 것"이라고 한다. 게다가 여행사 직원과 공항 직원에게 목격된 여성이 과연 나카무라 미나코인지도 의심스러운 대목이다. 그녀가 해외여행 경험이 전혀 없다는 가족들의 한결같은 증언과는 달리, 여행사 직원과 공항 직원이 본 사람의 인상은 여행을 여러 번 해봐서 익숙한 사람의 모습이었다는 것. 그렇다면 누군가가 나카무라 미나코의 이름을 내세워서 한국행 비행기 탑승권을 사고 [[한국]]에 갔거나, 혹은 그녀를 누군가가 한국으로 데려갔을 개연성도 충분히 있어보인다. [[납북 일본인]] 문제해결을 주장하는 단체인 "특정 실종자 문제조사회"측은 이 사건이 [[납북]] 사건일 개연성이 있다고 주장했다. 그러나 의문스러운 부분은, 만약 [[북한]]이 그녀를 납치한 거라면 왜 굳이 '''북한과 가까운 [[중국]] [[베이징]]이나 [[다롄]]이 아닌 [[대한민국]] [[서울]]'''에 입국했냐는 점이다. 실제로 1990년대 중반에 일어난 한국인의 납북 사건은 대체로 '''[[중국]] [[동북 3성]] 지역에서 일어났다'''는 점을 보면 굳이 서울까지 가서 납치하는 건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었다. 이 점에 대해서는 북한의 공작원이 [[한국]] 입국을 위한 [[일본인]] 위장 신분을 얻기 위해 미나코에게 접근해서 한국 여행을 미끼로 그녀를 꼬드겨서 사건 당일 납치해 북한으로 끌고 간 후 그녀를 꼬드긴 문제의 허스키한 목소리의 중년 여성, 즉 북한 공작원이 미나코 행세를 하고 서울에 입국하여 공작활동을 한 게 아니냐는 추정을 하기도 한다. 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[[1998년]]이란 시점은 [[일본 정부]]가 [[납북 일본인]] 문제를 공식 제기한 [[1991년]]보다 이후라서, 과연 북한 [[공작원]]이 대담하게 이런 짓을 저지를 수 있겠느냐는 반론을 제기하기도 한다. 여하튼 미나코의 실종에 누군가 제3자의 개입이 있었던 것만큼은 분명해 보인다. 그러나 과연 무슨 목적으로 그녀에게 접근했고 한국으로 데리고 갔는지, 혹은 납치해서 다른 데로 데리고 간 건지는 알 수가 없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